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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해밀턴의 최고 명소 해밀턴 가든(Hamilton Gardens)

뉴질랜드 해밀턴 가든 해밀턴 가볼만한 곳

Hamilton Gardens
Hungerford Crescent SH1 (Off Cobham Drive) Hamilton
07-838-6782
07-958-5940
https://hamiltongardens.co.nz

제가 해밀턴에 놀러 간다고 했더니 많은 키위들이 추천해 준 장소가 바로 여기, 해밀턴 가든 Hamilton Gardens 이었습니다.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관리된 예쁜 정원들이 한데 모인 식물원이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장소라서 그런지 저희가 도착했을 무렵엔 방문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해밀턴 정원 입구

해밀턴 가든은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와이카토 강이 구비져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과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장 가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방문한 2월에는 저녁 7시 이후까지 오픈 했었습니다. 

2014 Garden of the Year로 선정 됐다고 자랑(?)이 있네요.

입구에 안내소 입니다. 안내소 안에는 각종 안내책자와 스마트폰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지도만 봐도 얼마나 넓은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걸어다녀보니 진짜 넓고 다양한 정원들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각 정원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감이 오지 않네요. 대부분의 정원은 한번의 루트로 쭉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각각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들 사이에 인상적인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각 나라의 정원이 시작 됩니다.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정원의 자갈까지 각을 잡아 놨습니다.

백인 관광객들도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오면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영국 정원입니다.

중국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빨간색 대문입니다. 색깔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아주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앞에 보이는 대나무 숲속은 아주 시원했습니다. 잔잔한 물과 아기자기한 중국풍의 다리가 아주 평화롭네요.

인도 정원입니다.

이탈리아 정원입니다. 

뭔가 프랑스 궁전의 정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테라스에서는 강이 보입니다.

중세시대 성을 보는 것 같네요.

예쁜 비행선 조형물이 있네요. 실제로 보면 꽤 큽니다. 

마오리족의 정원입니다. 정원보다는 박물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울타리 안으로 집과 작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Kumara(고구마)였습니다.

정원인지 밭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이 정원의 테마는 수확할 수 있는 각종 농산물 입니다. 

모든 정원을 다 관람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밀턴 가든은 각 정원을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정원 밖으로 잘 정비해 놓은 공원도 있습니다. 곳곳에 연못이 있고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과 커플이 많았습니다. 저도 다음에 또 온다면 꼭 돗자리와 음식을 준비해 와야겠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풍경이 많아서 사진을 참 많이 찍었네요. 사진찍는 것 좋아하신 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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