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는 세쿼이아라고도 불리는 뉴질랜드 원산의 커다란 나무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붉은 나무줄기가 정말 신비롭습니다. 현재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뉴질랜드에서는 레드우드를 지키기 위해 트래킹화에 소독약을 뿌리는 캠페인을 추진한 적도 있습니다.
차를 타고 안으로 들어오시면 울창한 삼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우드는 거주지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도 운동하러 많이 오는 곳입니다.
자전거도 탈 수 있어요. ^^
레드우드에는 삼림의 높은 나무들에 구름다리?를 설치하여 나무 위에서 새들을 좀더 잘 관찰할 수 있게 한 것도 있습니다.
레드우드는 입장이 무료지만 구름다리에 올라가시려면 입장료를 내셔야 합니다.
저는 그냥 살포시 패스! 했지만 새와 자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벼운 산책코스, 약간 더 빡센 코스, 2시간 코스, 5시간 코스 그리고 승마코스와 마운틴 바이크 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표지판에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쓰여진 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로토루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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