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건강식품 직구, 공동구매, 생활, 음식, 현지 뉴스 번역, 정보등을 공유합니다.
TODAY TOTAL
뉴질랜드 북섬 자유여행기 - 타우포 (Taupo) 명소, 가 볼만 한 곳, 특별한 체험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여행 5일차에 향한 곳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로 유명한 타우포였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도로에 차가 이렇게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들렀을 때는 한여름이라 그런지, 도시 곳곳에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예전에 들렀을 때랑 다르게 후카 폭포에 가는 길도 정비가 끝나 깔끔한 도로가 나있었습니다. 타우포는 언제 가든지 참 아름답고 기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타우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캠프 사이트와 와이카토 강 상류에도 들렀습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이 아니다보니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타우포 여행 시 들렀던 장소 하나하나를 다 담기 어려워 따로 포스팅 해 두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시다면 각각 사진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에어비엔비 캠퍼밴 대여

타우포 여행기: 타우포 Air BnB 캠퍼밴 대여 리뷰 보러 가기

숙박 시설을 검색하다가 에어 비엔비에 올라온 특이한 숙소가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바로 집에 주차해둔 캠퍼밴을 숙소로 사용해 하룻밤 묵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전부터 캠퍼밴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실제로 차를 빌리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망설였는데, 의외로 에어 비엔비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특이했습니다. 잊지 못 할 독특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노천 온천 와이라케이 테라스

타우포 여행기: 타우포 이산화 규소 온천 Wairakei Terrace 후기 보러 가기

와이라케이 테라스는 예전에도 한번 들른 적이 있었던 온천입니다. 이산화 규소, 영어로는 실리카 (Silica) 라고 부르는 성분이 다량 포함된 온천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타우포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물이 따뜻해서 하이킹이나 트레킹을 즐기신 뒤에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실리카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그런지 물이 몸에 묻으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느낌이 바로 듭니다. 가끔 쿠폰 사이트 Grab One에 핫 딜이 올라오는데 확인해보시고 꼭 한번 들러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맛집 리뷰

타우포 여행기: 타우포 파이 맛집 후기 보러 가기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타우포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카운트다운 맞은 편에 있는 중간정도 크기의 파이집입니다. 사실 파이만 파는 건 아니고 런치바처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인데, 지나칠 때마다 항상 문이 닫겨 있어서 의아했던 곳입니다. 알고보니 점심시간에만 잠깐 장사하는 곳인데 지역 사람들이 자주 찾는 나름대로 맛집이었습니다. 저희는 파이를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여행 중 먹었던 파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 50 미터만 가서 바로 맞은 편에는 바로 타우포 호수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간단히 요기하실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후카폭포 가는 길

타우포 여행기: 타우포 관광 명소 후카폭포 방문기 보러 가기

타우포 하면 생각나는 장소 중 하나인 후카 폭포입니다. 타우포에 오는 모든 관광객들은 무조건 들르는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번과는 다르게 수량이 좀 적어진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엷은 하늘 빛으로 빛나는 폭포나 하얗게 번져가는 물거품은 변한 것 없이 그대로였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와이카토 강 상류

타우포 여행기: 타우포 와이카토 강 상류 방문기 보러 가기

이번 여행 도중 새롭게 발견한 장소입니다. 후카폭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캠프사이트인데 옆으로는 와이카토 강이 흐르는 아주 조용하고 관광객은 거의 들르지 않는 곳 같았습니다. 때때로 래프팅을 즐기는 동네 사람들이 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화롭고 고요한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강 상류다보니 물이 정말 맑아 바닥에 돌 하나하나까지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시간이 없어 이곳에서 캠핑을 하진 못했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꼭 한번 캠핑 해야겠다 마음이 저절로 먹어지는 장소였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해밀턴

5박 6일 북섬 여행 6일 째: 교육의 도시 해밀턴 보러 가기

크고 아름다운 호수를 낀 작은 도시 타우포를 뒤로 하고 오클랜드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여행 6일 째, 마지막 날은 오클랜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도시 해밀턴에 들렀습니다. 해밀턴은 아무래도 타우포보다는 도시라서 그런지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을 만한 액티비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좀 작은 오클랜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해밀턴 여행기를 보시려면 위의 링크나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워킹홀리데이

북섬 여행 5박 6일 전체 여행기 보러 가기

간만에 훌쩍 떠난 5박 6일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북섬 여행이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계획하시는 워킹 홀리데이 분들, 관광객 분들, 아니면 저처럼 뉴질랜드에 오래 살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어 여행 가길 머뭇거리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는 여행기 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고 싶으시면 위 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