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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뉴질랜드 미디어 기업 Mediaworks 코로나에 타격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한 기업 Mediaworks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Three 텔레비전 방송국을 소유한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 Michael Anderson (이하 앤더슨) 은 현재 이 회사의 1200명의 직원이 많은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특별 의회 위원회에 말했다. 대유행 기간 동안 직원들이 안전하게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앤더슨은 오늘 야당 지도자 Simon Bridges가 의장을 맡고있는 전염병 대응위원회 (Epidemic Response Committee)에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있으며, 봉쇄령 4단계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Mediaworks 미디어워크스 로고사진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MediaWorks_New_Zealand

앤더슨은 회사가 직원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기간동안 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회사에서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메일을 전직원에게 발송한 뒤에 이루어졌다. 

Mediaworks의 보건 및 안전 관리자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예상되는 우리 직원 한 명이 주말에 Flower Street 에서 일 했던 사실을 이메일로 알려드립니다." 라고 회사 전직원에게 보냈다. 그 결과, 그 직원이 근무한 지역은 하룻밤 동안 "심층적으로 청소"가 되었고, 다른 직원들은 그 직원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 추적이 수행되고 있다고 듣게 되었다. 이메일에는 또한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을 한 직원들은 며칠 내로 이메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ediaworks 대변인은 오늘 밤 NZ Herald가 연락을 취했을 때 더 이상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Mediaworks는 직원들과 그들의 사적인 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뉴질랜드 텔레비전 방송국 Three사진 출처: https://www.nzherald.co.nz/business/news/article.cfm?c_id=3&objectid=10828496

미디어와 언론사의 직원들은 봉쇄령 기간동안 필수 노동자로 여겨진다. 그들은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코로나19 테스트 양성판정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 날 국내 이러한 방송 업계 종사자 중 총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그 중 6명은 확진자로 판정되었고 나머지 14명은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 된다. 현재 전국의 총 확진자 및 예상 감염자 건수는 1386건이며, 그 중 728명은 현재는 회복 되어 격리 해제 된 상태이다.

오늘 앤더슨은 전염병 대응 위원회에 참석해 다른 고위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봉쇄령 및 전염병 유행 기간 동안 광고 수익이 최대 50%까지 떨어졌을 때의 재정적 압박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위원회에는 Stuff, NZME, TVNZ, RNZ, Newsroom, The Spinoff, BusinessDesk의 총 책임자들이 참석 했다.

출처: Covid 19 coronavirus: Mediaworks hit by a number of coronavirus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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