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을 봤습니다. 이이제이에서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기억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라고 기억 하고 있었습니다.
또 눈물 좀 빼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눈물 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캐릭터 설정이 좀 과하게 유쾌하게 그리는 것은 아닐까 싶은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다룬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사실 이것도 애국심 마케팅이라는 논란도 있지만 그것을 이유로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순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애국심만을 노리는 영화가 있을 수 도 있겠지만 그런 영화가 있다고 해서 나오는 모든 영화를 그런식으로 취급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배우중 코미디언 김원효씨와 똑같이 생긴 배우가 나오는데 진짜 출연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박열 김원효'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수많은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가 나왔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ie=utf8&query=박열+김원효
저만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ㅋㅋ
미즈노를 연기한 배우는 김인우씨 입니다.
재일동포시래요. 조총련 계열 학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플 모바일 아이폰SE 한국 유심으로 정삭적으로 사용하는 법 (0) | 2017.09.10 |
---|---|
미국인이 마약으로 많이 죽는 이유 - 올리버쌤(유튜브) (0) | 2017.08.22 |
애드센스 핀번호(주소인증) 인증 엽서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0) | 2017.08.03 |
인스턴트 커피로 블랙커피 타 먹는 나만의 방법 (0) | 2017.07.29 |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잘못할 때 줘 패는 게 정보기관 할 일" (0) | 2017.07.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