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JTBC뉴스룸에 나온 내용입니다.
오늘 보도된 국정원 회의록 내용 중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충격적인 발언 몇 가지 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캡쳐를 했습니다.
뉴스내용에 따르면 국정원은 보도에 개입하고 언론이 "잘못하면 줘 패는 게 국정원의 할 일"이라고도 얘기합니다. 또 학생들을 선동하고 지원하려고 한 정황도 있었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손석희 앵커는 거의 정당이 할 일을 국정원에서 한 거 아니냐는 맨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치성향을 떠나서 국가기관이 특정 정치세력에 의도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개입하는 것이 말이 되나 싶습니다. 그것도 가장 위험하고 민감한 정보기관이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서 앞으로 어떤 대통령이든 국가기관, 특히 정보/사정기관을 자신의 사조직처럼 이용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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