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식빵을 정말 많이 먹습니다. 마트에 식빵만 있는 코너가 이렇게 있을 정도죠. 사진에 나온 것 보다 더 많은데 사진찍기가 불편해서 다 담지 못했네요.
식빵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냥 하얀 식빵, 통곡물 식빵, 글루텐 프리 식빵, 등등 별별 식빵이 참 많습니다. 같은 식빵도 두께에 따라 얇게 자른 것, 두껍게 자른 것 따로 나오고 브랜드도 정말 많습니다. 가장 싼 것은 마트 자체 브랜드로 1달러 입니다. 엄청 싸요. 당연히 가장 많이 팔리고 약간 늦은 시간에 가면 다 팔리고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 사진도 1달러 짜리는 다 팔리고 있는 것만 찍은 것 입니다. 평일 저녁에 식빵 코너 전체가 거의다 비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많아도 다 팔려요. ^^;;
빵을 워낙 많이 먹다 보니 이런 것도 많이 나갑니다. 치아바타 10개 5달러네요. 한국 돈으로 4천원 정도 입니다.
깨 좀 뿌렸다고 6개 4.5달러가 됐네요. ^^;;
뉴질랜드 마트에는 빵이 정말 많습니다. 또띠아나 피자도우 같은 것도 다양하게 있고 베이글도 종류별로 엄청 많습니다. 파이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죠. 대체로 한국에 비해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식빵이나 씨리얼 거의 안 먹고 살았지만 여기 오니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애초에 여기서 태어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먹을 까 싶습니다.
식빵도 많이 먹지만 씨리얼도 정말 많이 먹는 편입니다. 씨리얼, 뮤즐리, 그레놀라 있는 코너도 거의 식빵만큼 크고 제품도 다양합니다. 마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한가할 때 가서 씨리얼 코너랑 베이커리 코너도 찍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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